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완주 산단 방문
중소기업융합 전북연합회 주관… 완주산단 활성화 위해
기업 대표와 간담회 및 현장 투어 통해 애로사항 청취
2019년 11월 15일(금) 09:52 [완주전주신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이 지난 7일 완주산단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이날 오인섭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 전북연합회장을 비롯 완주산단 기업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 나눈 뒤, 자동차 부품업체인 (유)길승산업(대표 최재연)과 특장차를 제조하는 (주)대진정공(대표 심대보), 기계부품 업체 (주)동의테크(대표 홍재철) 등 완주산단 내 3개 업체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 투어를 마친 뒤에는 오인섭 회장이 운영하는 주식회사 아시아(휀스 전문기업) 2층 대강당에서 한 시간 가량 기업 대표들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오인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특별히 완주산단 기업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직접 방문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우리 산단기업이 활성화 하고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운영 자금 마련 등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이에 대한 정부와 중진공의 적극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간담회를 마무리 하며 “중소·벤처 기업들의 애로사항은 기업을 운영해본 저로서 공감하고 있다”면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금융이용, 정책자금 지원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제연 기자
출처: 완주전주신문(www.wjg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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